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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청수 동생 성매매 뉴스 2008.07.23

어청수 동생 성매매 뉴스

from ETC 2008.07.23 16:35
이미 인터넷은 경찰이 접수했습니다.

검색창에 '어청수 동생'으로 검색해 보세요.

좀 놀랄만한 사건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어청수 동생'에 관한 동영상, 개인블로그, 심지어 유튜브까지

관련 MBC보도가 삭제되고 있어요.

이런 힘을 가진 존재와 우리는 싸우고 있는 겁니다.

매트릭스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한국, 상당히 무시무시한 상태예요.

명박이를 그렇게 까고 욕해도

지켜졌던 민주주의와 언론자유인데,

경찰청장과 관련된,

'어청수 동생'은 지금 완벽하게 은폐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경찰조직이 상당히 동원되고 있는 거 같아요.

여러분은 지금 무시무시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겁니다.

P.S : 간단히 이 사건을 정리해 드리죠.

1) 2008년4월 부산MBC 에서 어청수경찰청장의 동생이 성매매호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72개 객실을 갖고 있는 해운대 모호텔이 인테리어를 변경하여 25개의 룸싸롱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보도였어요. 매상을 올려주려 온 술손님들은 보도에 나왔듯이 당연히 경찰청장 동생의 연줄을 보고 업소를 찾은거구요.

더구나, 경찰청장이 직접 지시하여 언론에 퍼지지 못하도록 정보과를 동원했다고 보도했어요.(부산경찰청장에겐 아예 보고도 되지 않았지요.) 이에 경찰청장이 개인적 사유로 경찰 공권력을 동원했다는 비판을 부산 MBC가 합니다.

2) 이 보도로 부산MBC 해당 뉴스팀은 5월 기자협회 선정, 보도부문 기자상을 받게 됩니다.

3) 하지만, 부산 MBC 사장은 이 보도뉴스(저녁 프라임시간대 지역뉴스입니다)를 MBC홈피에서 삭제하라고 지시하여 실제 지워졌습니다. PD저널은 이 사건을 경찰청 외압에 의한 것이었다는 취지로 비판보도하며, 부산 MBC 노조의 성명서(이 성명에는 부산MBC사장이 경찰청전화를 받고 삭제를 지시했을것이라는 취지가 담겨있죠)가 있습니다.(PD저널 홈피에서 '어청수 동생'을 검색하면 기사 하나가 나옵니다.)

4) CBS 쿠키뉴스 와 오마이뉴스 등 일부 뉴스가 이 사건을 5월말 부터 사실 중심으로 보도합니다.

5) 지역뉴스에서 방송된 것이라, 전국규모로 퍼지지 않았으며 겨우 여론의 관심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게 됩니다.

6) '어청수 동생'에 관한 MBC보도 뉴스가 각 개인블로그,싸이홈피,이글루 블로그,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삭제됩니다.명예훼손 신고가 들어와서 임시삭제되었다는 취지입니다. 신고가 들어오면, 사실여부를 떠나 일단 삭제되는 약관을 이용한 대단위 반격(아마도 경찰, 특히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로 추정)이 시작됩니다. 제국의 역습이 시작된거죠.

7) 두 달 남짓한 기간 동안의 무차별 삭제신공으로 한국 웹에서는 차례차례 '어청수 동생'사건, 더 정확히는 '성매매호텔을 운영한 경찰청장 동생을 경찰청장이 공권력을 이용해 비호한 사건'이 점점 묻혀지게 됩니다.(경찰은 반론에서 직접 운영한 것이 아니라 대지분만 갖고 투자했으며 사업내용은 몰랐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보도된 바와 같이 개업식에 성매매업소에 와서 술마신 손님들은 경찰청장 동생이 운영하는 걸로 알고 눈도장을 찍으러 온거구요)

8) 한국 웹이 초토화 되자, 네티즌들은 해외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 차단 당하고 있지요. 외국에선 볼 수 있는 이 동영상이 한국에서 클릭하면, "이 동영상은 귀하의 국가에서 볼 수 없습니다."란 메시지가 뜹니다. 참, 신기하지요?

9) 분위기를 눈치챈 네티즌들은 일이 심상치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대대적인 인터넷 규제법 발의를 앞두고, 21세기 한국에서 조지오웰의 1984가 시현되고 있음을 눈치채게 됩니다.

 

출처 : http://armarius.net/bbs/view.php?id=www_bb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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